2010년 1월 9일 부산을 가다.

1월 9일 토요일 만날 사람이 있어 부산을 내려갔다.

오전 11시쯤에 내려가서 12시 30분 다 되어서 만나기로 한 사람과 만난후 3시쯤 되어서 버스를 타고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에 내렸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약속시간이 5시(위치는 부산 1호선 하단역)이기 때문에 4시까지 운동삼아 걷기도 하고 부산 경치를 구경하기도 했다.

 

특이하게 1월 4일에 전국적으로 엄청난 폭설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울산, 부산쪽의 경상도

동남부지역은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국토가 크지 않는 우리나라이지만 어느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고 어느지역은 눈이 전혀

오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원래 사진은 1월 9일에 촬영을 했지만, 일이 많아서 오늘 올린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부근.

 

 

온천장역을 알리는 표지판.

 

 

온천장역 뒷부분에 있는 도로변의 모습.

 

 

온천장역 밑을 유유히 흐르고 있는 작은 하천의 모습.

하천 옆에 있는 도보 및 자전거도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옆에는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오래간만에 눈이 한가득 내린 마을 풍경하천 주변에 자라난 이름 모를 풀.

대구에는 이번에 폭설이 내려서 이 정도의 풀을 보기가 힘들다.

 

 

하천에서 먹이 사냥을 하고 있는 쇠백로 한 마리.

설마 물고기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을 보았는데, 미꾸라지 같았다.

 

 

먹이 탐색중인 쇠백로.

 

 

 

January 9, 2010

(January 1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