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전라북도 전주를 가다①.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전라북도 전주를 가다①.
금일 아침에 일어나 가방을 정리하고 9시에 대구 서부정류장으로
출발을 하였는데, 차편이 다소 늦어 도착하니 9시 37분이었다.
서둘러 전주행 버스표를 구입하려고 보니 버스는 이미 7분 전에 출발을 하였다고 한다.
그 다음 버스 시간을 보니 11시 10분에 출발한다고 하였는데,
휴대폰으로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를 보니 10시 50분에
전주로 가는 버스가 있어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로 가서 표를 끊으려고 보니
이미 전좌석이 매진이라고 한다......
속으로 혼자 궁시렁궁시렁하면서 서둘러 다시 서부정류장으로 가서
11시 10분 출발하는 전주행 버스를 탑승하였다.
버스는 88올림픽고속도로(대구->남대구->화원->고령->해인사->함양)타고 가다가 중간에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로 노선을 변경하여 서상, 장수, 진안을 거쳐
소양에서 내린 뒤 동전주로 이동을 하였는데, 함양까지는 날씨도 맑고, 햇쌀이 좋았는데,
진안에 가니 마이산에는 하얀 눈이 내리고, 날씨도 흐렸다.
그래서 내심 전주에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나 하고 걱정을 하였지만, 소양에서 보니 날씨가
다시 맑아지고, 눈도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무사히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도착시간은 약 오후 2시 10분쯔음이었다.
11월 마지막날의 대구의 날씨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바라본 함양의 모습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바라본 함양 북부의 모습
(높은 산에는 눈이 쌓여있다.)
마이산 휴게소 바라본 진안군의 설경
마이산 휴게소 바라본 진안군의 명산 "마이산"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IC에서 바라본 풍경
November 3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