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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0일 수요일, 알파인뉴트 사육시트

Moriaokaeru86 2021. 1. 20. 11:22

 

2021년 01월 20일 수요일, 알파인뉴트 사육시트

 

 

이름 : 알파인뉴트
영명 : Alpine newt
학명 : Ichthyosaura alpestris alpestris


원산지 :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lpestris)
- 프랑스 북서부에서 프랑스 동부, 독일 북부일부를 제외한 전역,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덴마크 남부, 그리스 북부에서 불가리아  

아펜니노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puana)
- 프랑스 남동부 끝부분 일부지역, 이탈리아 중부 아펜니노지방

칸타브리안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cyreni) 
- 스페인 북부의 칸타브리안 산맥

 

그리스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veluchiensis)
- 그리스의 서부 및 중부, 북부

 

 

설명 : 
알파인뉴트는 4개의 아종이 있는데,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lpestris), 아펜니노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puana), 칸타브리안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cyreni), 그리스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veluchiensis)가 있다. 여기에서는 가장 기본종인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lpestris)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참고로  알파인뉴트(Ichthyosaura alpestris alpestris)의 경우 서부 그룹, 동부 그룹으로 나누어 진다고 하나 여기에서는 하나로 묶어서 설명한다.

거의 유럽 중부 및 동부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고산형 뉴트로 성체의 길이는 7~12cm정도이며 보통 등과 측면에 짙은 회색 또는 검푸른색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며 측면에 검은 반점이 있고, 배와 목부분은 주황색이다.

서식형태는 반습지형으로 9~10개월을 육지에서 육상생활을 하고 번식기에만 수중생활을 하며,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생식기부분이 비대해지고 등부분에 갈기가 성장한다. 알파인뉴트는 저지대의 서식하는 개체의 경우에는 성적 성숙이 비교적 빠르지만 고산대지의 개체의 경우에는 9~11년이 되어야 성적으로 성숙한다고 하며 최대 30년까지 생존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알파인뉴트의 경우 원산지에서는 서식지 파괴 등으로 IUCN 최소관심종(LC)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경우 이입된 알파인뉴트가 번식을 하여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퇴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알파인뉴트의 경우 서식지가 고산지대가 많아 맑고 찬물에 서식하는 개체로 비교적 어려워 보이지만 사육시 생각보다 강한편으로 사육도 별로 어렵지 않은 편이다. 
수생형 및 육생형으로 사육이 모두 가능하며, 크기도 비교적 큰편이다. 사육하기에는 어렵지 않지만 태생이 고산지대 뉴트임으로 수온을 낮게 설정하고 사육하는 편이 좋으며, 수생사육시에는 일반적인 뉴트들과 같은 방법으로 사육하면 된다. 육생사육시에는 바닥에 적옥토를 깔고 그 위에 수태를 올려 항상 습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작은 물그릇 및 은신처는 넣어주도록 하고 2일이 1회정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도록 한다.


주로 먹는 먹이는 더스팅한 귀뚜라미, 냉짱, 산지렁이, 민달팽이, 왁스웜, 피닉스웜, 렙토민, 팩맨푸드 등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특히 렙토민과 같은 인공먹이에 반응이 좋은 편이다. 다만 렙토민의 경우 삼키는데 시간이 걸림으로 하나를 먹이고 나면 시간을 두고 다 삼킬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사육시 사육온도는 18~23도가 적당하며, 24~27도까지도 사육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18~23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온도가 보통 10도 이하가 되면 동면(쿨링)에 들어감으로 번식을 유도하지 않는 이상은 앞에서 언급한 온도로 기르면 된다. 
참고로 현재 본인은 19~22도 사이에서 사육하고 있다.

 

 

<사육정리>

 

사육장 크기 : 사육장이 크면 클수록 좋으나 대체적으로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길이 20~30정도의 수조가 적당하며, JIF 적재형 "대","중"에서 길러도 된다. 
개체들은 비교적 큰 사이즈이기에 벽면을 타고 탈출을 거의하지는 않으나 항상 덮개가 없이 사육할 시에는 사육장 윗부분에 테이핑을 하면 좋다.

 

사육환경 : 반수생( 적옥토+수태+은신처+큰물그릇) ( 자갈바닥을 경사지게 하고 반은 수생, 반은 육생의 환경을 조성, 수생부분의 경우 수위는 약 10cm정도) 또는 육생(적옥토+수태+은신처+작은 물그릇) 모두 가능함. 물 분무는 2일에 1회.  수생사육시 항상 수질은 깨끗하게 잘 유지하도록 한다.

본래 번식기에만 수생을 하고 9~10개월을 육생생활한다고 하나 사육시 1년 내내 수생사육도 가능한 애들이다.

 

적정온도 : 18~23도

 

먹이성향 : 어린 개체일수록 냉짱이나 살아있는 생먹이에 반응이 좋으나 현재 국내에서 분양되는 개체의 경우에는 본인의 기준상 렙토민, 냉짱, 팩맨푸드 등의 인공먹이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다만 처음 입양시에는 사육환경에 적응하는 중이기에 반응이 떨어질 수 있음으로 시간을 두고 먹이붙임을 천천히 시도하도록 한다.

 

주의사항 : 성체의 경우에는 추위에 강하여 수온 15도 미만으로도 괜찮으나 어린개체의 경우에는 너무 차가운 수온에서 사육시 돌연사할 가능성도 있음으로 항상 최소 15도는 넘는 온도에서 기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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