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레트로게임

♣ My Care sheet ♣/Amphibian Care sheet

2022년 03월 28일 월요일, 카스미도롱뇽 사육시트

Moriaokaeru86 2022. 3. 28. 22:29

2022년 03월 28일 월요일, 카스미도롱뇽 사육시트

 

 

 

이름 : 카스미도롱뇽

일명 : カスミサンショウウオ

영명 : Japanese Clouded Salamander
학명 : Hynobius nebulosus


원산지 : 일본 큐슈 서부와 북부지역 일부

 


최근까지도 일본 큐슈에서 혼슈 기후현 서쪽에 널리 서식하는 종으로 알려졌었지만, 최근에 미토콘드리아 DNA 유전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2019년에 각지역에 서식하는 개체들이 기존 카스미도롱뇽(Hynobius nebulosus)에서 도카이지방 남부에서 킨기지방 동부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야마토도롱뇽(Hynobius vandenburghi)으로, 시마네현, 야마구치현 일부의 개체군은 아부도롱뇽(Hynobius abuensis)으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와 히로시마현의 개체군은  아키도롱뇽(Hynobius akiensis)으로, 오이타현, 야마구치현 일부 개체군은 야마구치도롱뇽(Hynobius bakan)으로, 시마네현 북서부 및 히로시마현의 경계주변개체군은 이와미도롱뇽(Hynobius iwami)으로, 시마네현 동부에서 효고현 북서부 개체군은 산인도롱뇽(Hynobius setoi)으로, 킨키지방 서부 및 아와지섬,  추코쿠 동부, 시코쿠 동부 개체군은 세토우치도롱뇽(Hynobiu setouchi)으로, 히로시마현에서 효고현에 걸친 주코쿠 산지의 개체군은 히바도롱뇽(Hynobius utsunomiyaorum)으로 분리되었다. 



설명 : 
카스미도롱뇽은 기존에는 서일본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지수성 도롱뇽이었지만, 최근인 2019년에 각 지역의 개체군에 차이점이 보여 미토콘드리아 DNA 시토크롬B분자계통 분석결과 각 지역마다 서식하는 개체군의 유전적분화가 확인되어 기존 카스미도롱뇽포함 9개의 종으로 분리되었으며, 현재에 카스미도롱뇽은 일본 큐슈북부와 서부에만 서식하고 있다. 카스미도롱뇽은 외형상으로는 꼬리끝에서 뒷다리 바로 앞까지 꼬리 윗부분에 노란색의 굵은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식기는 12월중순에서 3월사이이며, 구릉지의 골짜기나 논, 습지 등에 바나나형의 알덩이를 산란한다.


 

<사육정리>

 

사육장 크기 : 사육장이 크면 클수록 좋으나 대체적으로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길이 20~30정도의 수조가 적당하며, JIF 적재형 "대","중"에서 길러도 된다. 
개체 사육시 생각보다 벽을 잘타는 경향이 있어 윗부분의 테이핑 작업 및 덮개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어린개체의 경우 JIF 중형 적재사육장 틈새로도 탈출을 할 수 있음으로 항상 주의를 요한다.

 

사육환경 : 반수생( 적옥토+수태+은신처+큰물그릇) ( 자갈바닥을 경사지게 하고 반은 수생, 반은 육생의 환경을 조성, 수생부분의 경우 수위는 약 10cm정도) 또는 육생(적옥토+수태+은신처+작은 물그릇) 모두 가능함. 물 분무는 2일에 1회.  수생사육시 항상 수질은 깨끗하게 잘 유지하도록 한다.

현재 본인은 1년째 반수생에서 사육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물속보다는 은신처에서 활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히노비우스에 속해 있기 때문에 뉴트보다는 약간 더 습하게 사육을 해야하는데 은신처 위에 수태를 올리고 물을 분무시키면 좋다.

 

적정온도 : 18~25도

: 어린 개체일수록 냉짱이나 살아있는 생먹이에 반응이 좋으며, 잘 길들이면 렙토민 등의 인공먹이에 반응도 괜찮다.

다만 처음 입양시에는 사육환경에 적응하는 중이기에 반응이 떨어질 수 있음으로 시간을 두고 먹이붙임을 천천히 시도하도록 한다. 

 

추가사항 : 카스미도롱뇽은 작년에는는 한 파충류 수입업체에서 10마리를 수입 하였으나 현재는 일본 원산지에서 2022년 1월 24일 환경성에서 국내희귀야생동식물종(国内希少野生動植物種) 제 2종(원산지에서의 포획 및 사육은 가능하나 판매는 금지)으로 지정하여 더 이상 수출을 금지하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는 더 이상 수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본인도 사육중인 2마리이외에는 사육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Copyright 2022. KLP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