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4일 목요일, [A.D] 쿠로 도롱뇽(일본 흑도롱뇽)

2022년 07월 14일 목요일,  [A.D] 쿠로 도롱뇽(일본 흑도롱뇽)

 

 

이름 : 쿠로 도롱뇽(검은 도롱뇽)

영명 : Blacked Salamander

일명 : クロサンショウウオ

학명 :  Hynobius nigrescens

속 : Caudata Cryptobranchoidea Hynobiidae Hynobius

몸길이 : 120~200mm

원산지 및 서식지 : 일본 간토(관동, 関東)지방 북부, 이와테현(암수현, 岩手県), 후쿠시마현(복도현, 福島県)의 태평양 측을 제외한 토호쿠(동북, 東北)지방, 추부(중부, 中部)지방의 서쪽 바다측 지역

 

 

쿠로 도롱뇽은 동일본(일본의 동쪽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수성의 도롱뇽으로 보통은 주로 2000m급의 고산지역에서 볼 수 있으나 북부서식지역에서는 연안 지역도 볼 수 있다.(남부지역은 1000m급 고산지역부터) 외관은 토호쿠 도롱뇽(동북 도롱뇽, Hynobius lichenatus)을 닮았으나 유전적으로는 카스미 도롱뇽(안개 도롱뇽, Hynobius nebulosus)에 더 가까우며, 꼬리가 더 길며, 후반부는 눌린 것 처럼 옆으로 납작하다. 또한 앞다리 뒷다리 모두 약간 길쭉하다. 번식기는 2월부터 4월정도이지만, 관동지방 북부의 개체는 4월부터 5월까지가 번식기이다. 산란은 다른 도롱뇽과는 달리 방추형(紡錘形)의 둥그스름한 유백색 또는 투명한색(주로 산지번식개체)의 젤리질의 알주머니를 산란하며, 산지의 연못이나 논 등에서 이루어진다.

 

[글쓴이의 잡담]

그동안은 국내(한국)에 수입된 적이 없었으나 작년에 처음으로 수입된 이후에 현재까지 국내에는 약 13마리의 성체가 수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 2쌍은 본인이 사육중이다. 아마도 내년에는 쿠로도롱뇽의 베이비도 국내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싶다. 히노비우스계열 도롱뇽중에서는 상당히 대형종임으로 사육하는 재미가 있다.

 

 

쿠로 도롱뇽의 알주머니(특이하게 방추형이다.)

 

 

현재 본인이 사육중인 쿠로 도롱뇽(일본 흑 도롱뇽) 성체

 

 

본인이 사육중인 개체들이 수입되었던 당시 산란했던 알덩이

(아쉽게도 무정란이었다.)

 

 

 

< Data : KLPA and びっきぃ と やまどじょう>

< Origin of Photo : びっきぃ と やまどじょう and KLPA >

일부 사진(Photo)은 KLPA(Mr. Lee)에서 びっきぃ と やまどじょう(Mr. Kwamura)에 사용 허가를 받고 사용하기 때문에 무단으로 도용할 시에는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법적인 제재를 가합니다.